서창의 영산대 본교에서 매주 수요일이면 동양문화원 연구실에서 노자의 도덕경

강의가 성호준교수님의 열강으로 울산에서 서창까지 달려오는 수고로움도 잊을

정도로 잔잔한  행복을  전해 준다. 벌써 54장까지 진도가 나갔다. 다음주면 종강

하고 방학할 예정이다. 두달을 기다려야 개강하니까  한참을 기다려야 될 것 같다.

성교수님 댁이 부산인데~~ 일찍 퇴근도 못하시고, 그것도 무료로..... 여간 미안한게 아니다. 게다가  동양문화원 연구실이 부산으로 이사 간다고 한다. 이렇게 되면 더더욱 미안 할 것 같다. 두학기 즉 일년이 지나고 있다. 다음 학기면 진도가 다 나갈려나 걱정이다. 빨리 끝나야 성교수님의 수고로움이 끝날낀데......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울산병원장님 김매자씨도 종일 진료 보시고도 한번도 결석하지 않으시고 울산에서 학교로 오가면서 예습 복습 해주시고~~

서창 새댁 수미씨는 매주 맛있는 간식 챙겨오고~~

모두들 함께 해줘서 감사 감사 하다. 특히 성교수님 열강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 합니다.